Kim & Nam / Korea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된 “J’s Language school”.
혹시나 싶어 메일과 전화로 문의를 하니, 너무 상세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준 우라(浦)상의 목소리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일본에 발을 내딛어 설렘반 기대반에 다니기 시작했던 지난 2개월 남짓한 일본어학교에서의 수업시간을 되새겨 보면, 아직도 커다란 아쉬움이 남는다.

1 : 1 또는 2 : 1의 소수정예 구성으로, 나의 부족한 점을 파악한 집중교육과 함께, 수업종료 후에는 저녁식사나 술자리를 통해 일본문화를 체험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나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학교 분위기에 대한 편안함이었다.

가족적 분위기의 이 학교내에서 서로간에 인간미를 느끼며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이, 일본어공부를 하는 나에겐 잊지못할 기억으로 남아있다. 비록, 2개월 남짓한 나의 “J’s Language school”에서의 수업은 끝이 났지만, 아직도 같이 수업을 받았던 선배님과 학교에서의 지난시간을 추억삼아 서로 이야기한다.

P.S. 가르침을 주신 선생(先生)님들, 그리고 선생(先生)님 겸 친구 미야모토(宮本)상, 타나까(田中)상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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